시드볼트는 씨앗을 저장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종자를 뜻하는 시드, 금고를 뜻하는 볼트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두 곳이 핵전쟁이나 기상이변 등 멸종 위험이 있는 식물에 대비하여 식물종자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북 봉화군에 있습니다.
봉화 시드볼트에 저장된 종자가 삼천 여종으로 전 세계 분포하는 종자식물의 1% 수준이나 2030년까지 1만 종, 2050년까지 4만 종 저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노르웨이 시드볼트는 스발바르에 있는데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재난에 대비해 만든 곳으로 최대 450만 점을 우리나라는 국제기구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시설로 200만 점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드볼트의 저장과정을 보면 수분을 5% 미만으로 뺀 후 세척하여 건강한 씨앗을 고른 후 건조하여 죽는 씨앗은 제거, 품질검사를 거친 후 이름표를 붙여 저장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저장 목적은 단기일 경우는 연구나 바로 사용할 경우이며 중기는 연구목적으로 장기는 핵전쟁 등 재난에 사용할 목적이라고 합니다.
시드볼트는 국가정보원이 2019년 국가보안시설로 지정했다고 하는데요 국가보안시설로 내부구조 등은 유출되면 안 되는 시설이라고 하는데 2021년 유 퀴즈에 방송을 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더 검색해보면 이미 2018년도에도 관련내용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종자를 다른 나라에서 기증받아야 하는 상황이 많을 수도 있고 해서 홍보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자체로 하는 시설이라면 알려져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덕분에 시드볼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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