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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경제

테라노스 사건

by 봄동동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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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주식이 있다. 관심 주식이 있다면 그 회사의 정보를 여러 경로로 알아보기도 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결국은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거나 여기저기 떠도는 인터넷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2003년 혈액 한방울로 250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바이오 스타트업 테라노스 라는 업체가 있었다. 

관련 회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혈액 한방울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사는 기억이 난다. 뉴스에 많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그 내용이 파격적이어서 건강관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이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테라노스의 창업자인 엘리자베스 홈즈 라는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실리콘밸리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여자 잡스로 불리기도 했다한다. 

 

테라노스의 기업가치가 우리돈 10조원 이었으며 홈즈는 순자산이 우리돈 5조 2087억원이었다니 놀라울 뿐이다. 

 

결국 테라노스의 전현직 직원을 인터뷰한 기자 존 케리루는 테라노스의 주장과는 다른 겨우 몇 가지만 검사할 수 있다고 알려지며 그녀는 사기꾼이 되고 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2018년에는 홈즈를 사기혐의로 기소하게 된다. 

 

급등하는 주식에 올라타서 급등한 결과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즈음 

테라노스를 보며 마음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차분하게 기업가치를 공부하며 투자하는 습관을 지녀야 주식으로 이익을 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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