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0

영국의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 영국의 풍경화가인 존 컨스터블 자세한 관찰로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풍경화가로 동시대의 터너와 함께 영국의 풍경화가로 불립니다. 터너가 그 시대에 이미 인정받는 화가였다면 컨스터블은 그 당시에는 터너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대기만성형으로 뒤늦게 혹은 사후에 터너와 함께 언급되는 화가입니다. 건초 마차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1821년 그림인데요 이 그림이 처음에는 런던에서 발표되었지만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지 못했고 프랑스의 화가 제리코에 의해 후에 파리의 살롱전에 출품을 하였고 프랑스 살롱전에서 상을 받게 되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이 오늘날에도 중요한 의미를 받는 것은 이 그림의 반짝이는 녹색 들판의 모습을 본 들라크로와가 이 작품의 색채에 감탄을 하면서 자신의 그림을 수정하게 된다는 데요 들라크.. 2022. 4. 4.
천재는 성별이 없다라는 찬사를 들은 로사보나 로사 보나는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여성화가인데요 1822년 출생해서 1899년에 사망한 화가입니다. 여성화가로 그 당시 무난한 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편견을 깬 역동적인 동물을 많이 그렸다고 하네요 특히 말 그림은 유명합니다. 1853년 말 박람회에서 전시된 그림으로 그 당시 이미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여성이 말 시장에 가는 것은 남성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말을 스케치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해야 했던 그녀는 당국의 허락을 받고 남성적인 옷차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역동적인 말그림을 표현했으니 그녀의 진취적인 성향을 알 수 있겠네요 그녀의 성향은 그러했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은 이 여성화가의 진보적인 영역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평론가의 관점에서는 이런 그림을 여성.. 2022. 4. 2.
엘리자벳 비제 르 브룅 프랑스 여성화가의 자화상 엘리자벳 비제 르 브룅은 프랑스에서 태어난 여성화가인데요 그 시대 최고의 초상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화가였다고 합니다. 프랑스혁명 전인 1755년에 태어나서 혁명의 시대 왕정복고까지 격동의 시대를 산 화가입니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명성이 이미 높아져있던 20대에 마리 앙투아네트에 의해 초대되었다고 합니다. 30대에는 프랑스혁명이 일어나자 딸 줄리와 함께 프랑스에서 벗어나 이태리, 헝가리, 러시아 등을 돌아다니면서 활동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죽기까지 초상화가 660여개, 200여 개의 풍경화를 남겼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유명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죽어서도 행복한 화가가 되겠네요 그녀 작품의 예술사조로는 신고전주의, 로코코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녀의 자화.. 2022. 3. 30.
아르카디아 의상입은 사스키아 렘브란트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렘브람트, 자화상을 많이 그린 화가이며 빛과 명암의 화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렘브란트의 자화상은 60~100여점 정도라고 추산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숫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작업 외에 제자들의 모조품도 있어 증명이 어렵고 자신이 그린 또 다른 판본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성서에 대한 진지한 주제나 귀족의 초상화등의 그림작업외에도 생애의 마지막 12년은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고 하는데 말년이 될수록 그림 속의 자화상이 화려함을 벗어나는 표현이 많아지는 것은 시기로 봐도 삶, 죽음의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렘브란트의 부인이었던 사스키아는 그의 그림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플로라로 변신한 사스키아에서는 이탈리아 농촌지방의 여신으로, 사스키.. 2022.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