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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의 권진규 100주년 탄생 전
동영상은 허락되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전시회
조각, 조소 떠나서 한국미술사에서 너무나 중요하신 분, 그러나 안타까우신 분인 듯
권진규는 일본 시미즈 다카시의 지도를 받으면서 부르델과 로댕을 이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스승인 시미즈가 유학시절 부르델이 지도를 받아서 서양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지만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특유의 건칠을 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조각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작품 240여 점이라고 합니다.
권진규는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미술의 3대 거장이라고 하는데요 지나온 시대의 작가들은 사후에 더 알려져서 생전의 고된 삶이 스토리가 되어 사후에 열광을 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탄생 100주년 전시를 한 후 2023년에는 서울시립 남서울관에 상설 전시관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부조들
서울 시립미술관 5월 22일까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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