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첼리라는 화가의 그림이 어마어마한 액수로 낙찰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형 메달을 든 청년이라는 제목의 그림인데요
보티첼리는 미술 교과서에도 나오는 봄이라는 그림, 비너스의 탄생 등 그림으로도 익히 알고 이름으로도 유명한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화가입니다.
이 그림이 보티첼리가 남긴 희귀초상화라고 하는데 경매에서 무려 우리 돈 일천억에 팔렸다고 합니다.
소더비 경매에서 9억 218달러 우리 돈 1천31억 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니 놀라운 액수에 그림보다는 가격으로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재산가나 미술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 혹은 문화재적 가치, 그런것들 말고 일반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눈길이 가는 것이고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아닐까요
이탈리아의 화가들의 작품중에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하는데 ,이전의 이 작품의 소유자는 솔로라는 사람으로 가지고 있던 1982년에 비하여 70배 뛴 가격이라고 합니다.
2020년 사망했는데 그가 남긴 5억 달러의 미술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림에 대한 알려진 내용으로는 보티첼리의 남았는 초상화 10점 중에 이 작품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는 것과
그림의 모델이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초상화속의 청년은 수염이 있는 성인이 그려진 원형 메달을 들고 있으며 10대로 보이는 피렌체의 귀족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려진 시기는 1470~ 148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즉합니다.
보티첼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르네상스 시기에 이탈리아 피렌체의 성당에 종교화를 많이 그린 화가입니다. 선명한 색채, 부드러운 세부적인 표현 등 작품이 표현이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많았던 거장들에 비해 소홀한 평가가 있었지만 19세기 후반에 양식 분석들로 현대 비평의 기초를 이루었다고 평가됩니다.
봄이라는 작품은 보티첼리의 발전단계를 보여주고 비너스의 탄생에서는 절정의 단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로렌초 메디치의 별장을 위해 그림을 그린 것이지만 지금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의 미술은 16세기의 바사리가 묘사한 우아함, 20세기의 미술사가들이 말한 선의 율동 등 그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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