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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모를 리 없는 화가 이중섭
담뱃갑 안면 은박지에 그린 그림부터 유명한 소 그림 등 교과서, 동화, 가족 등의 소재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화가입니다.
그의 불행했던 삶은 또 하나의 소재가 되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더욱 그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미술시간에도 배우고 그의 전기를 동화책으로도 보면서 시대를 넘어 대를 이어 봐도 좋고 위로가 되는 그림들입니다.
이중섭하면 위작 그림으로도 유명합니다.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그림들이라니 어이없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독특한 그림이기는 하나 베끼기도 쉬운 그림 형태라 놀란 기억도 있습니다.
위작을 하는 모사의 형태는 그림을 대고 밑그림을 그리는 등등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기도 한데 워낙 유명세가 있는 그림이라 이 사건으로 미술시장이 냉각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주도 가실일 있으신 분은 제주 이중섭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 12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이며 2022년 3월까지 열린다 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기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작
해번의 가족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물고기와 두 어린이
바닷가에서 새와 노는 아이들 등은 제주의 추억이 함께 하는 작품의 소재라고 합니다.
화가 이중섭
1916~1956
서양화가, 호는 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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