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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스탄의 암각화가 있는 아베르바이잔은 나라 이름 자체가 불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고부스탄 진흙화산은 지금도 가스 분출이 되어 진흙이 곱게 만들어지고 있다는데요 이 고부스탄에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암각화가 있습니다.
고부스탄의 지명은 돌을 뜻하는 고부, 땅을 뜻하는 스탄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고부스탄이 바위 예술의 증거인 암각화가 무려 6000여 개 보존되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암각화들의 묘사는 다산, 풍요를 기원한 것들이라 하는데 황소, 사슴등 동물들, 전쟁 장면, 배처럼 생긴 보트 타고 노 젓는 장면 등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가장 알려져 있고 선명한 그림이 춤추는 장면의 그림인데 사냥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춤이라고 하며 얄리얄리 춤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시선이 갈 수밖에 없겠습니다.
고부스탄의 암각화 지대가 가 유명한 것은 다른 내용도 있는데 이 지역이 검은색 붉은색의 암벽들이 불의 흔적이고 이 흔적들로 찾아보았더니 소나무 참나무 소재라는 것이 밝혀져서 인데 먼 옛날 선사시대에 이 지역이 숲이었다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황량하지만 예전은 숲이었다니 시간과 자연의 변화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닌 것을 실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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