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축제
고래축제
웨스턴 케이프 허마너스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허마너스는 육지에서 고래를 관찰하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유명 합니다. 남방 참고래가 수천 마일을 헤엄쳐와서 짝짓기와 새끼를 낳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래축제를 안 할 수 없는 곳으로 여겨집니다.
가재 축제
3월에 램버트 베이에서 열리는 축제로 싱싱한 가재를 먹을 수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음악인들의 록공 연도 볼 수 있습니다. 번지점프, 에어쇼, 마라톤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고 합니다.
선인장 축제
2월말에서 이스턴 케이프주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립니다. 카일러 호프스터어트 농장 전시관에서 열리며 전통적으로 남아공 가정에서 즐기는 음식을 맛보는 날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함 스타운 축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예술축제입니다.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열리는데 코미디, 댄스 신체극, 강연, 거리극의 다양한 현지 예술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섬 아프리카 음악축제
더반의 앨 버크 파크에서 열립니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음악가들이 참가하여 축제기간 내내 쉬지 않고 공연을 합니다.
케이프타운 민스트럴 카니발
수도인 케이프타운에서 1월 2일에 새해맞이 거리축제로 열립니다. 유래가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의 흑인 노예들이 휴식의 날인 이 날 거리로 나와 노래하고 춤추며 한 날이 노예제가 폐지된 후에도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 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모자 등으로 치장하여 강렬한 리듬에 맞추어 춤추고 연주하며 시내를 가로지르는 축제입니다.
이날은 백인들이 흑인으로 분장하고 흑인들의 노래와 춤을 흉내내기도 하는 등 익살스러운 축제이기도 하답니다.
민스트럴 뜻의 자체가 음유시인, 음악가라는 뜻이나 백인이 흑인으로 분장하며 노래를 부르는 연예단을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문화가 뒤섞인 남아공의 토착 음악이 혼합되면서 관악대, 탬버린이 함께하는 독특한 음악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연은 2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경연에서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케이트타운 주민들은 공식 명칭보다는 캅세클롭세 쿤 카니발, 트웨이 더 뉘어 아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쿤 카니발의 쿤은 흑인을 경멸하는 의미의 속어라 인종차별의 의미가 있어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또는 공연단의 얼굴분장이 라쿤을 닮아서 쿤 카니발이라 불리기 시작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는데 같은 이름의 다른 뜻이 있다는 것이 알고 보면 재미있기도 합니다.
트웨이더 뉘어 아르는 새해 두 번째의 날을 의미하니 1월 2일 단 하루의 자유가 있던 노예생활의 아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축제가 원래 흑인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정책이 폐지되어 의미가 많이 약해지긴 하였지만 여러 인종이 살아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화합을 하게 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축제라고도 봅니다.
'이 무렵 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파로 보는 태양 (0) | 2021.03.01 |
---|---|
라오스 삐 마이 축제 (0) | 2021.02.03 |
마타리키 페스티벌 (0) | 2021.01.28 |
남태평양 이스터섬,피지축제 (0) | 2021.01.26 |
뉴질랜드의 축제들 (0) | 2021.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