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신화 우유바다 우유바다휘젖기

인도의 창세신화중 또 하나 시작합니다. 
사무드라 만타나, 바다휘젓기, 카시라사가라 만타나는 우유바다휘젓기입니다. 
 
신들의 왕 인드라가 두르바사를 만나게 되자 두르바사는 화환을 선물하게 되는데 인드라가 코기리 아이라바타에 걸어주자 아이라바타가 화환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두르바사는 신성한 화환을 떨어뜨린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인드라를 저주합니다. 저주의 내용은 인드라의 힘을 잃어버릴 것이라 하죠
 
선산신 인드라가 힘을 잃고 아수라들은 신들은 형편없이 무너지게 됩니다. 아수라가 악신인 건 모두들 알고 계시죠
아수라의 만행이 계속되자 신들은 주신인 비슈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비슈누는 우유바다를 휘젓게 되고 암리타로 승리를 얻자고 합니다. 암리타는 불멸의 약입니다. 
 
우유바다가 넓으니 그대들 아수라의 힘도 필요하다며 아수라를 끌어들이기 위해 암리타를 나눠준다고 속입니다. 
신들은 만다라산을 가져와서 회전축으로, 거대한 뱀 바스키로 만다라산을 휘감으라고 합니다. 비슈누는 거북이 쿠르마로 산이 가라앉지 못하게 하죠, 드디어 아수라가 바스키의 머리를, 신들이 꼬리를 잡아 만다라산을 휘저어 우유바다를 휘젓습니다. 
 
바스키는 고통에 불과 독을 토하게 되고 만다라산 동식물은 불과 독에 죽어버립니다. 할 수 없이 인드라는 폭풍우로 불을 끄게 됩니다. 
 
천년동안이나 우유바다를 휘젓는데 천년이 지나 바다의 불순물 독약 하라하라가 생기게 되고 시바는 이를 삼킴니다. 세상을 멸망으로 부터 막기위해서라죠 
 
이 독을 다 삼키면 죽게 되므로 독 조금을 목에 붙여놨기에 시바의 목이 파랗게 된 것입니다. 시바는 날라칸타로 불리기도 하는데 뜻이 푸른 목의 신입니다. 
 
시바신과도 연결되는 우유바다 휘젓기 어떤가요 

신화는 알면 알수록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