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창열

화가 김창열

 

물방울그림으로 잘 알려진 화가

한 시대 미술교과서에 많이 실려있던 물방울 그림들이 생각납니다. 

황토색 바탕에 영롱한 한 방울만 있던 그림이 주었던 충격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후 한방울, 또는 여러여러가지 크기의 다양한 물방울과 점점 진화하는듯한  물방울의 그림들이 생각납니다. 

 

단순하면서도 이런 그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하는 그런 느낌을 주는 그림들이었는데 미술계에서는 이런 그림들을 추상미술이라고 하나봅니다. 

 

물방울은 사실적인데 장르는 추상미술이군요

 

한분 한분 돌아가시는 것이 아쉽습니다. 

어려웠던 시대에 화가활동 하신 원로시니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여 세계적인 유명세가 있는 화가셨고 

찾아보니 작년에 국내 회고전을 하셨다고 합니다. 

 

미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주변의 작은 것으로도 영감을 줄 수 있고, 단순함 속에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추상미술의 한 분야를  알게 되니 의미있는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그림 감사하고 그림 가격이 비싸서 일반인은 소장할 기회가 없겠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그림의 흔적으로 21세기에 함께 하는그림으로 우리 주변에 기억되실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생 1929년 12월 24일 평안남도

학력 서울대학교

경력 2004~ 프랑스 주드폼미술관 회고전 

수상 2012 은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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