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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신화22

인도의 창세신화 힌두교 경전 중 베다의 리그베다에 창세신화가 있다. 천 개의 눈 천 개의 머리, 천 개의 발을 가진 거인 푸루샤이다. 4분의 3은 하늘로 가서 불멸의 존재가 되고, 4분의 1은 땅에 남아 생물과 무생물로 변했다. 푸루샤의 입에서 부라만, 팔에서 크샤트리아, 허벅지에서 바이샤, 두 발에서 수드라가 태어났는데 이는 카스트의 네 계급이 여기서 비롯된다. 마음에서는 달, 눈에서 태양 , 머리에서 하늘, 발에서는 땅, 귀에서는 동서남북이 나왔다고 하는데 태초의 거인 푸루샤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세계가 생겨났다는 신화이다. 힌두교 신화는 어느 것 하나만을 창세신화라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창세신화가 있다. 힌두교의 최고신은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이다. 브라흐마의 시간은 하루를 겁이라 하는데 보통 말하는 영겁.. 2021. 1. 21.
중국의 창조신화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가진 5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의 창조신화 알아봅니다. 한족의 창조신화 중국의 인구중 가장 많은 민족이 한족인데 여기에 「반고」라는 신화적 인물이 있습니다. 「반고」는 18000년을 어둠속에 있다가 최초의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때 우주에 작은 틈이 생겼습니다. 그 틈으로 빛이 스며들고 혼돈이 있었습니다. 가벼운 것은 위로 가고 무거운 기운은 아래로 가서 하늘과 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반고는 두 팔로는 하늘을 두 발로는 땅을 박차게 되어 하늘과 땅 사이가 벌어졌습니다. 더욱 힘을 쓰니 키도 계속 자라나게 되었는데 언제까지 자라야 하는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반고는 너무 힘이들어서 눈물을 흘렸는데 땀과 눈물이 모여서 바다가 되었습니다. 숨도 차서 입으로 입김을 토해내니 그..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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