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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신화22

신화(mythos)와 문화.신화의 베일 신화(mythos)는 단어 그대로 신의 이야기인데요 미테오마이(mythemai)의 명사형입니다. 미테오마이는 신, 영웅의 말하다의 명사형이라고 하며 신비롭고 고매하고 웅장한 이야기가 신화라고 합니다.  신은 인간을 필요로 하고 신과 인간은 상호작용하며 신은 인간을 통해서 불멸과 영원성을 보장받는다는 것이 신화로 요약됩니다.  신화는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당연하게도 그 속에  등장하는 신은 무수히 많기도 합니다. 신화 속의 신들은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신도 있고 불멸과 영원, 무한을 상징하는 신, 수십, 수백, 수천의 신이 있으며 그 가운데 운명의 신, 인간과 교류하는 신, 또 인간에게 권위를 양도하는 신, 인간의 힘을 빌려 권위를 유지하는 신도 있습니다.  그런 많은 신화들을 현대 사회에서 .. 2024. 11. 8.
신화와 함께하는 영웅이야기에는 전개의 틀이 있다는데 우리가 아는 신화는 널리 알려진대로 그리스로마신화, 북유럽신화가 유명한데요 그러나 사실 신화는 세계 수많은 나라의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지금도 신화는 우리와 함께 합니다. 수많은 대중매체의 컨덴츠의 모티브가 되어 상품화 하기도 하는등 현실의 과학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화와 함께 하는 현대사회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신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지식을 넓혀가는 것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틀에 박힌 사고의 영역을 벗어나 창의력을 높여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신화는 상상의 세계속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으니까요. 신화에는 많은 영웅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 영웅들이 지금시대가 바라는 영웅상과 거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 그 것 아시나요, .. 2024. 11. 7.
대만 타이야족 신화 타이야족은 타이완섬에 살던 원주민이라고 하는데 10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대만 북부의 산간지대에 모여 살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신화입니다. 하늘에 두개의 태양이 있었는데 하나의 태양은 크기가 너무나 컸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태양보다 몇 배나 컸다고 하는데 이 두 태양이 아무 때나 떠 올라서 세상은 낮과 밤의 구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두 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 오르니 농작물도 자랄 수 없었고 나무 열매는 말라죽어 버리며 사람들 또한 제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던 사람들은 모여서 회의를 했습니다. 태양을 활로 쏘아서 떨어 뜨리면 되지 않을 까 그러면 우리들은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던 겁니다. 사람들이 그 일을 족장들에게 맡기자 그들은 부족의 최고의 용사들을 뽑는데.. 2021. 2. 3.
라오스 라오스족의 신화 창세신화에는 난생 신화가 많습니다. 난생 신화란 알에서 태어난 인류를 말하는데 민족의 시조나 영웅 등을 미화하기 위해서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을 강조하고 싶을 때 전해져 오는 내용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혁거세, 가야의 수로왕등 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있는데 동남아시아에서는 박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많습니다. 라오스족의 신화도 박에서 태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옛날에 해가 비치지 못할 정도로 울창한 밀림에 사람이 없었고 하늘에 신들과 정령들만 있었습니다. 하늘의 신들이 모여 회의를 하면서 세상에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데 하며 자신들을 잘 따르는 추종자를 내려 보내려고 합니다. 쿤 보롬이라는 사내를 선정하여 내려가게 했습니다. 그때 밀림에서 덩굴이 뻗어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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