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신화는 널리 알려진대로 그리스로마신화, 북유럽신화가 유명한데요 그러나 사실 신화는 세계 수많은 나라의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지금도 신화는 우리와 함께 합니다. 수많은 대중매체의 컨덴츠의 모티브가 되어 상품화 하기도 하는등 현실의 과학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화와 함께 하는 현대사회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신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지식을 넓혀가는 것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틀에 박힌 사고의 영역을 벗어나 창의력을 높여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신화는 상상의 세계속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으니까요.
신화에는 많은 영웅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 영웅들이 지금시대가 바라는 영웅상과 거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 그 것 아시나요, 현시대의 문명보다 먼저 신화가 존재했었다는 것을요
신화에는 영웅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의 오디세우스 이야기는 참 재미있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영웅이야기는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아이템 아니던가요
영웅이야기에는 사이클이 있다고 하는데요
거의 모든 영웅들 이야기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전개는 이러합니다.
영웅이 되기전에 모험에의 소명을 받게 된다는 것, 그리고 소명을 처음에는 거부, 그후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되고 시험이 시작될 때 영웅을 돕는 조력자가 나타나게되고 시험을 주는 적대자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시련이 시작됩니다. 시련이 통과되거나 끝나게 되면 그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 후에 집으로의 귀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이 때에 보물이나 영약을 가지고 귀환하며 마무리 됩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우스를 여기에 대입하여 본다면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을 마친후 부하들과 고향인 이타케로 가는 기나긴 여정중에 세이렌등의 유혹을 이겨내기도 하고 칼립소라는 조력자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결국은 또 다른 모험끝에 보물들과 함게 아내인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영웅의 이야기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보는 관점과 시대가 추구하는 성향에 따라 다르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신화로서의 영웅이야기는 계속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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