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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미술37

고부스탄 암각화 고부스탄의 암각화가 있는 아베르바이잔은 나라 이름 자체가 불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고부스탄 진흙화산은 지금도 가스 분출이 되어 진흙이 곱게 만들어지고 있다는데요 이 고부스탄에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암각화가 있습니다. 고부스탄의 지명은 돌을 뜻하는 고부, 땅을 뜻하는 스탄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고부스탄이 바위 예술의 증거인 암각화가 무려 6000여 개 보존되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암각화들의 묘사는 다산, 풍요를 기원한 것들이라 하는데 황소, 사슴등 동물들, 전쟁 장면, 배처럼 생긴 보트 타고 노 젓는 장면 등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가장 알려져 있고 선명한 그림이 춤추는 장면의 그림인데 사냥이 잘 되기를.. 2022. 6. 18.
길버트서체 의미가 있었네 월간 디자인 6월호를 훑어보다가 예쁘게 보이는 익숙한 듯한 서체가 있어서 관심 있게 봤는데요 길버트 서체입니다. 길버트 폰트, 길벗체가 서체로 소수자성을 드러내는 서체라고 합니다. 서체만으로 사회 정치적이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서체라고 합니다. 사실은 눈에 띄는 예쁜 서체라고만 생각했지 서체에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몰랐는데 의미를 알고보니 단순하게 접근한 것이 미안할 정도인데요 일반인들은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서체로만 보지 않을까요 길버트 서체을 아시려면 길버트 베이커를 알아야 하는데 이 서체가 바로 인권운동가 길버트 베이커를 기리기 위해 그가 만든 깃발의 정신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길버트 베이커 미국의 예술가, 퀴어 운동가, 성소수자 퍼레이드에 쓰일 상징물을 만들어 달.. 2022. 6. 14.
청와대 컬렉션 궁금 청와대 컬렉션 청와대 컬렉션은 역대 정부를 거치면서 구설수와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바뀐 정부마다 미술품 보유현황이나 명세 등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 청와대 소장 미술품이 정부 차원 전수 조사와 도록 제작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도록 제작이 의의가 있는 것은 청와대의 문화적 재산이 폐쇄성을 벗는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전체 목록이 공개된 적이 없었을 뿐 부분적으로는 공개가 있었습니다. 18년도에는 5월에 특별전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하여 13만 명의 관람객이 보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미술품 조사를 시작, 박근혜 정부때 전수조사 시도가 있었고 2017년에는 도록 제작을 추진하다가 흐지부지되다가 2018년 31점의 .. 2022. 6. 10.
별마당도서관 5주년 행사들 코엑스 지하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 이곳에서 사람 만나기 참 좋은 곳이죠 별마당 도서관 5주년 행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 도착했다면 이곳에서 기다리면 참 좋죠 탁 트인 높이감이 있어서 시원한 시점이 되기도 하고 책에 둘러싸인 느낌도 좋고 시선을 압도하는 책들이 있어 지적인 욕망도 생기기도 하고 보는 즐거움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기도 하는 곳이죠 아래를 내려다 보면 책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예쁩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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