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컬렉션
청와대 컬렉션은 역대 정부를 거치면서 구설수와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바뀐 정부마다 미술품 보유현황이나 명세 등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 청와대 소장 미술품이 정부 차원 전수 조사와 도록 제작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도록 제작이 의의가 있는 것은 청와대의 문화적 재산이 폐쇄성을 벗는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전체 목록이 공개된 적이 없었을 뿐 부분적으로는 공개가 있었습니다.
18년도에는 5월에 특별전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하여 13만 명의 관람객이 보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미술품 조사를 시작, 박근혜 정부때 전수조사 시도가 있었고 2017년에는 도록 제작을 추진하다가 흐지부지되다가 2018년 31점의 소규모 전시를 일회성으로 진행한 것이 '함께보다' 전입니다.
바뀐 정권마다 서류상 목록은 정리해 왔으니 이번 도록발간으로 핵심 권력 기관의 미술품 수집 역사를 개괄할 수 있고 향후 관리와 활용방안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의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 미술품이 있을 지 궁금하긴 합니다.
소장품 종류가 도자기, 한국화, 서양화, 서예 순서로 도자기가 제일 많습니다.
당대 최고 작가들의 작품등
18년도 5월 청와대 소장 미술품은 606점, 190점은 정부 공식 관리 미술품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백남준 비디오 산조, 손수택 7월의 계림 , 통영항, 송규태 일월도 , 이영찬 풍악 , 김형근 과녁, 강태성 해율, 오승우 봄, 박광진 불국사의 가을, 김우원 설악, 강요배 적송, 김학수 능행도, 김창열 회귀 연작 , 이대원 비경, 민경갑 장생, 김기창 산수, 이상범 추경 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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