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0 힌두교의 세신 브라흐만 비슈누 시바 인도의 신화를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신화와 종교는 한 끗 차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화가 널리 퍼지고 대중이 원하는 방면으로 전개되다가 긴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신화의 어느 한 부분이 확대되고 달라진 내용으로 종교화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종교는 오늘날의 글로벌한 종교를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대중의 불안한 심리, 아니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감과 연결되어 종교가 탄생할 수 있었고 지배계층은 종교의 최상단에 있어 종교의 힘을 빌어 지배를 단단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느 나라 역사를 봐도 같습니다. 인도신화에서도 이런 양상을 보입니다. 아리아인의 인도점령으로 원래의 원주민을 쉽게 통솔하기 위해 지배계급은 다스리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베다힌두교인 브라만교를 창시했다는.. 2024. 11. 11. 인도의 창조신 브라흐마의 탄생신화와 트리무르티 인도의 창조신은 브라흐마로 알고 있죠 인도의 종교는 힌두교인데요, 인도는 기원전 삼천 년경 아리아인들의 인도침입으로 기존 인도인을 안도남부로 몰아내기 시작했고 기원전 팔 백 년경은 도시국가의 건설로 중앙집권이 완성되던 시기를 지납니다. 기원전 오백년경 지배집단이 힌두교를 탄생시키며 하위집단을 다스리기 쉬워졌다고 하는데요 이때의 힌두교는 원주민민종교와 브라만교의 혼합으로 베다힌두교인 브라만교입니다. 이 브라만힌두교로 카스트제도가 완성되었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때의 힌두교는 지배계층의 힘을 주기 위한 힌두교이고 오늘날의 대중적인 힌두교와는 약간 성격이 다릅니다. 브라만의 힌두교는 당연히 지배를 받는 하충민에게는 인기가 없어서 아무리아 쿠샨왕조대에는 불교가 장려되었다고도 합니다. 불교의 사상이 .. 2024. 11. 10. 북유럽신화. 게르만신화.지크프리트. 시구르트 게르만 신화는 오늘날의 북유럽신화이기도 한데 게르만이 기독교문화로 흡수하게 될 때 게르만 신화내용의 많은 소실이 있었기 때문에 온전한 신화로 전승되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게르만 신화는 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남아있는 신화도 많은 변형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현대에 와서 북유럽 신화가 조금씩 알려지게 되고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로 관심이 폭발하게 됩니다. 지금 현대의 북유럽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에는 아직도 한참 모자르지만 북유럽 신화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중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영웅이야기 하나입니다. 영웅이야기는 항상 틀이 있기 마련인데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조력자의 도움도 받아서 금의환향한다는 전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크프리트의 경우에는 이런 영웅의 틀에 약간 벗어나 있는데 특.. 2024. 11. 9. 신화(mythos)와 문화.신화의 베일 신화(mythos)는 단어 그대로 신의 이야기인데요 미테오마이(mythemai)의 명사형입니다. 미테오마이는 신, 영웅의 말하다의 명사형이라고 하며 신비롭고 고매하고 웅장한 이야기가 신화라고 합니다. 신은 인간을 필요로 하고 신과 인간은 상호작용하며 신은 인간을 통해서 불멸과 영원성을 보장받는다는 것이 신화로 요약됩니다. 신화는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당연하게도 그 속에 등장하는 신은 무수히 많기도 합니다. 신화 속의 신들은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신도 있고 불멸과 영원, 무한을 상징하는 신, 수십, 수백, 수천의 신이 있으며 그 가운데 운명의 신, 인간과 교류하는 신, 또 인간에게 권위를 양도하는 신, 인간의 힘을 빌려 권위를 유지하는 신도 있습니다. 그런 많은 신화들을 현대 사회에서 .. 2024. 11. 8. 신화와 함께하는 영웅이야기에는 전개의 틀이 있다는데 우리가 아는 신화는 널리 알려진대로 그리스로마신화, 북유럽신화가 유명한데요 그러나 사실 신화는 세계 수많은 나라의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지금도 신화는 우리와 함께 합니다. 수많은 대중매체의 컨덴츠의 모티브가 되어 상품화 하기도 하는등 현실의 과학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화와 함께 하는 현대사회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신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지식을 넓혀가는 것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틀에 박힌 사고의 영역을 벗어나 창의력을 높여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신화는 상상의 세계속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으니까요. 신화에는 많은 영웅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 영웅들이 지금시대가 바라는 영웅상과 거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 그 것 아시나요, .. 2024. 11. 7.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예술나무 후원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예술나무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나무를 기르듯이 문화예술을 키워가자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후원금액이 많지 않아도 됩니다. 매달 3천 원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예술나무 운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후원 브랜드 예술나무 운동은 문화예술의 가치와 후원 문화확산의 목적으로 예술을 우리가 함께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한 캠페인 명칭이라고 합니다. 예술나무운동을 통해서 후원된 모금은 어디에 사용하게 될 지 궁금한데요 , 클라우드편딩, 매칭지원사업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술나무운동은 이미 2013년 부터 시작되었었네요 홍보대사도 거쳐간 연예인도 많았습니다. 해마다 지원사업은 조금씩 다르지만 꾸준히 있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 2023. 11. 20. 피닉스 공항 갤러리에 있던 그림들 피닉스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다가 공항 내부에 있던 그림들을 봤는데요 작가도 모른채 걸려있던 그림들을 봐도 서부와 관련된 그림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인장 사진도 있고 서부 하면 떠오르는 말 그림도 있었습니다. 색채가 화려하기도 하고 무채색도 있고 보기만 해도 흥이 느껴지는 그림도 봤습니다. 이 그림은 서부의 역사를 한눈에 표현한 느낌도 있습니다. 피닉스 공항 내부 갤러리도 있었는데요 외부에서 보면 이런 모습 이곳도 역시 선인장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언제 다시 가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피닉스 공항 기억날 것 같습니다. 22년 10월 어느 날 가보다 2022. 11. 25. 울진 덕구온천 송율갤러리 전시에서 울진 덕구온천에 있는 송율갤러리 군상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하고 있어서 봤습니다. 임향순작가님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그림이 아니고 점토판에 그림을 그린후 구워서 작품을 제작한 듯 합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작품이어서 소장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소재가 독특하니까 작품도 예뻐보이더라구요 진짜 도자기도 있었습니다. 익숙한 듯 한데 화폭에 그린 것이 아니니 배경으로 클림트 분위기가 나도 도자기 그림과 함께 있으니 분위기도 새롭지 않나요 이런 추상적인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관람 22년 11월 2022. 11. 19.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 반응형